Welcome to Korean Association
of Private University Libraries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회원 여러분.
2026년 회장직을 맡게 된 홍익대학교 중앙도서관장 이윤미입니다.
바쁘신 일정 가운데 이 자리에 함께해 주신 귀빈 여러분과 도서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회원관 사서 선생님들께 깊은 경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역대 회장교를 비롯해 협의회 회원관 선생님들께서는 정보 교류와 도서관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해 오셨으며, 그 결과 대학도서관은 대학의 연구와 학습의 든든한 토대이자, 지적 성장을 지탱해 온 핵심 기반으로 자리매김을 해왔습니다.
최근 정부의 대학 재정 규제 완화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대학도서관은 안정적인 예산 확보 노력과 함께 연구 지원과 교육 환경 개선 사이의 균형 잡힌 역할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상황입니다.
본격화되고 있는 생성형 AI 기반 도서관 학술정보 서비스는 수백만 편의 논문을 분석해 연구 맥락에 맞는 요약과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 증강 연구 지원 서비스를 보편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학도서관이 AI 도구를 윤리적으로 사용하고 정보의 신뢰성을 판단할 수 있는 AI 윤리 및 리터러시 교육을 선도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도서관 공간은 정치•사회적 갈등과 취업난 등으로 불안감이 증대되는 구성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 웰니스(Wellness) 기능과 성격이 보다 부각될 것이며, 지속 가능한 도서관 경영, 공간 확보를 위한 장서의 디지털 보존 전략, 효과적인 AI 활용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사서 전문성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한 상황입니다.
제53대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는 ‘질문을 넘어 창의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대학도서관’을 2026년의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생성형 AI의 일상화라는 흐름 속에서 어떤 질문을 던지고, 그 결과물을 어떻게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활용하는지가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대학도서관은 비판적 사고와 창의적 탐구가 시작되는 출발점이 되어 기술적 고도화와 인간 중심의 가치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이를 회원관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는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국공립대학도서관협의회,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면서 도서관의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함께하겠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협의회를 위해 헌신해주신 이윤태 회장님과 권태훈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포항공과대학교 사무국 여러분, 그리고 이사회 및 상임운영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생성형 AI와 오픈 액세스의 확산은 대학도서관의 책임과 역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도서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해 주시고, 회원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노력을 이어받아 올해도 협의회의 발전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지식 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은 밝게 타오르는 불의 기운(丙)과 힘차게 달리는 말의 생명력(午)이 합쳐진 해입니다. 우리 대학도서관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뜨거운 불길처럼 꺼지지 않는 열정과 거침없는 도전으로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장
홍익대학교 중앙도서관장
이 윤 미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주소 : 04066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94 (상수동) 홍익대학교 중앙도서관 | 전화 : 02-320-1304 | 팩스 : 02-320-1329
ⓒ 2024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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