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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인사말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장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장 김 용 철

Welcome to Korean Association
of Private University Libraries

1972년에 설립된 한국사립대학교도서관협의회는 지난 49년간 도서관 상호 유대강화, 협력증진, 대학도서관의 제도개선과 사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 135개 회원관이 참여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학도서관 협의체로 성장하며 대학도서관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대학은 지속적인 학령인구 감소 및 대학등록금 동결에 따른 교육 재정의 악화로 인해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일컬어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가속화는 고등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유례없이 혼란스러웠던 지난 한 해는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으며 대학과 대학도서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일상을 경험하면서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에는 온라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폭되고 대면과 비대면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교육으로의 전환이 예상됩니다. 디지털 콘텐츠와 비대면 서비스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대에 맞춰 대학도서관의 역할과 서비스도 변화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협의회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회원관이 대학의 학술연구와 교육을 지원하는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대학도서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미래지향적인 대학교육의 혁신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대학 구성원에게 도서관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지닌 핵심 기관으로 인식될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다른 협의회 및 모든 대학도서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2021년에는 ‘뉴노멀 시대, 디지털 컨택트로 비상하는 도서관’을 주제로 대학도서관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고자 합니다.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과 정보환경의 변화 속에서 디지털 시대의 교육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컨택트 방안을 함께 연구해 보겠습니다. 세부적인 계획으로는 첫째,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효율적이고 빠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온라인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과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고도화 방안을 찾겠습니다. 둘째, 대면과 비대면이 융합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활용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셋째, 비대면 환경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랜선 도서관’ 서비스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회원관이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겠습니다.

연세대학교 학술정보원은 1983년 사대도협 제10대 회장교를 역임한 이후 38년 만에 회장교라는 막중한 임무를 다시 맡게 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로 전환되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제48대 회장교로서 회원관 및 관계기관과 온‧오프라인 활동을 병행하며 대학도서관의 역할 강화와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회원관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